연말에 체력관리 부실로 감기걸리고 일이 바빠 통 나서지 못했읍니다.
이제 나서봐야 되는데 년초에 동티날깸시 방콕중입니다.
올한해는 모두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읍니다.
바다가 거칠어서 낚시는 못하고 구경다녔읍니다.
좋더군요.
정겨운 방파제 모습입니다.
오뎅먹으며 파도구경....
대포오징어 해체중 입니다. 그날아침 첨시식해보는 대포오징어 회무침 좋더군요. 저 날렵한 손길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캠코더 잡은손은 강가에서 많이 뵙던분인데....ㅎㅎ
들 가운데서 - 정태춘_박은옥
바람아 너는 어딨니, 내 연을 날려줘
저 들가에, 저 들가에 눈 내리기 전에
그 외딴 집 굴뚝 위로 흰 연기 오르니
바람아 내 연을 날려줘
그 아이네 집 하늘로
바람아 너는 어딨니, 내 연을 날려줘
저 먼 산에, 저 먼산에 달 떠오르기 전에
아이는 자전거 타고 산 쪽으로 가는데
바람아 내 연을 날려줘
저 어스름 동산으로
바람아 너는 어딨니, 내 연을 날려줘
저 하늘 끝, 저 하늘 끝 가보고 싶은 땅
얼레는 끝없이 돌고, 또 돌아도 그 자리
바람아 내 연을 날려줘
들판 건너 산을 넘어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