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고천암

추운여울 2011. 1. 20. 14:25

토요일 고천암수로에 다녀왔읍니다.
어깨가 많이 상해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럭저럭 날밤새고(피곤해서인지 낚시대 펴고 그자리에서 자다깨다 눈꺼풀이 너무 무겁다군요) 다시 열쉬미 올라왔읍니다.
흰새우가 많이 채집되고 참붕어 산란으로 찌가 엉망이더군요.
출조하신분중 막내가 37을 최고령자이신 형님이 꼬박 밤새시고 아침햇살 퍼지고 나서 33을 올린것이 유일한 조과였읍니다.
잉어산란으로 가끔 겁나게 큰 파장음이
바람으로 탠트가 두동정도 날라갔구요.
저는 블루길 최대어를 기록했읍니다.
겨울이 되면 다시한번 가보고픈 곳이었읍니다.
이제 오월이니 슬슬 가장으로서 가족들에게 신경을 써야겠읍니다.



-답글달기  -수정하기  -삭제하기     -목록보기  -글쓰기
오름수위   2006-05-02 07:31:21
어디쯤 계실까 했는데 고천암에 계셨군요^^
동출하여 월척의 손맛을 보신 두분 축하드리고
여울님 수고하셨습니다.
작은붕어   2006-05-02 08:14:40
하여간 여울님도 대단하십니다.
그 먼길을 달려가서 하룻밤 찌 내리고 올라오시는
열성이 부럽습니다. 담에는 좋은 놈으로 손맛보세요
어령   2006-05-02 09:07:00
불루길의 최대어를 기록하셨다니.... ㅎㅎㅎㅎ
축하 드리고,

머나먼 여정 의 길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같이 동행하신 님들의 워리도 축하드립니다....
드래곤   2006-05-02 10:04:03
일단 두분께 축하드리고, 여울님이 손맛을 보셨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kiss   2006-05-02 10:27:26
산란전후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블루길은 아무리 봐도 민물고기 같지가 않아요.
기록갱신 축하드립니다^^
여울   2006-05-02 16:38:23 [삭제]
키스님 캄사합니다.
원래 외래어종을 놔주는것은 안됀다고 알고 있지만 조용히 제살던 곳으로 돌려보냈읍니다.
이제 블루길 조사로 나서 볼랍니다.
천지붕어   2006-05-02 20:49:05
처음 지느러미만 보였을땐는 감생이인줄
알았는데 민물돔이네요 ㅎㅎ

열정이라 함은 바로 여울님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박하사탕   2006-05-03 06:57:41
임실쪽 어뒤 알려주신다구 하시궁...ㅎㅎ
여울   2006-05-03 08:46:32 [삭제]
박하님 상황종료입니다.
죄송...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