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2015.11.11 갈도 무늬

추운여울 2016. 4. 23. 13:32

강계시즌오프후 슬럼프에 빠졌나봅니다.

한달정도 하는일이 꼬여 정신없이 지내면서 그래도 중간중간 까페에 들락거렸죠.^^

이제 볼락시즌이 성큼다가와 있고 요즘 핫한 갈치며 호래기등 여러어종들 만나러갈 타이밍만 보고 있습니다.

가을에 무늬선상배를 두번 탓습니다.

한번은 통영갈도에서 엔진고장으로 어선으로 깊은바다로 일차예인 해경선에 이차예인 항구로 삼차예인하며 끌려왔더니 파김치 상태였구요. 또한번의 선상출조엔 밧데리 방전으로 또 둬시간 늦게 들어왔죠.

갈때마다 선상팁런이 그다지 만만하지 않다는것을 느꼈지요.

 

경비정 뒷편에 대롱거리며 예인되는 배가 10톤에 근접함에도 상당히 꼴랑거리드만요.

그날 거지반 육지멀미하는중에도 저는 까딱없는걸보니 멀미는 잘 안하나봅니다.

열명정도 출조해서 한사람당 열수정도 잡았나봅니다.

다음번엔 보물섬호 타고 나가 대여섯수 했구요.

 

요즘 핫하다던 전갱이 .... 회도 맛있고 구이도 괜찮더군요.

그이후로 사진이 없읍니다. 사진기가 어찌된 영문인지 작동을 안해 a/s 보냈더니 몇주후에 전화와서 수리불능이라네요.

아깝지만 어쩝니까 한 이년 액정한번갈고 잘 썼는데...

이번에 다시 dsc-tx30으로 갈아탔습니다.

64기가 메모리도 장착하고 나름 괜찮은데 기존카메라에 비해 둬배는 무겁고 방수타입이라 사진찍고나선 메모리카드 뽑아서 사진올려야 되니 좀 불편하네요.

가방이 넘어지면서 카메라만 고장난게 아니라 집어등용 밧데리도 고장나 이씨낚시 집어등은 스위치 하나 갈고 소형집어등과 밧데리 하나 구입하였고 갈치나 호래기용으로 밧데리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예전 이씨낚시집어등은 20AH에 54와트 사용하니 두세시간 밖에 사용치 못해 이번에 60AH로 하나 장만했읍니다.

 

 

 

 

이번엔 아예 야외용으로 등기구나 휴대폰충전용 단자를 전부 달아놨읍니다.

좀 무거우니 차량근처에서나 사용하니까 이것저것 다붙여놨더니 너줄합니다.

슬슬 추위지니 이것저것 준비해 금오도다녀오날만 고대하고 있습니다.

돌산에 한번 가고 싶어도 아직도 유어객이 빠지지 않았다해서 겁먹고 잔뜩 웅크리고 있습니다.

손시려울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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