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조행기

6월 18-19일의 경호강

추운여울 2011. 6. 22. 14:29

아침일찍 단천톨케이트를 나와 후천마을에 한번들러 장재마을에 도착

잠수교 위쪽을 노려보았지만 신통치 않아 하부여울에서 괜찮은씨알로 몇수

최대어 24 두수 나머지역시 22이상

첫수와 두번째수는 멀리서 공격들어오는것이 보일정도로 활성도 좋았음

점심 전부모여 찰밥과 콩나물국 그리고 족발로 ....한잔함

오후 하부심통에 다시 내려가 낚시했으나 사람이 많고 기존에 자리잡고있던 분에게 미안해 최하류 소로 향했음

소앞쪽에 조심조심 진입하다 미끄러져 대를 부딪침

아마 이때 대가 먹은것 같음

사번대 위로 은어가 끌고감

수리비 백팔십

애구

담날은 명동상류에서 낚시함

보있는데서 이십여수

미소 주위에서 이십여수 오전오후 총 60여수

물이 가물어 마른은어가 많이 보였으며 처형들 전부 오셔서 즐겁게 ?놀다감

일찌감치 보따리싸서 올라옴

 

잔여울에도 은어는 많았으나 정숙하지 않으면 잡기힘들정도로 너무 수위가 낮아짐

가끔 노리치가 놀라게 함

노리치에게 코줄 하나 해먹음

바늘까지...

이래저래 험난한 이틀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