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

낚시공간 4번째정출(2003년 7월 6일)|

추운여울 2013. 6. 17. 10:44

어느덧 6월이 지나고
무더운 7월이 장마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편하게 낚시를 즐기고자 시작한 동호회 활동이 벌써 네 번째 정출이라는 기록을 남기는군요!!

모든 분들이 자신 일처럼 다른분들을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셨기에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정출에도 특별한 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새로운 회원이신 박하사탕님이 들어오셨고 또 얼마전 큰 병원에 입원하셔서 낚시공간 식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천지붕어님도 정정하신 모습으로 우리들 앞에 come back 하셨습니다.
이 두가지 일이 이번 정출에서 얻은 가장 큰 성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원경님 포인트

제방권에 포인트를 잡으시고 박하사탕님에게 이것저것 많은 것을 조언해주셨습니다.
올해 월척을 가장 많이 잡으신 도원경님!!
아직 무월척 조사도 많은데!!

박하사탕님 포인트!!

박하사탕님도 제방권에서
조과는 ??

레조님 포인트

늦게 오셨는데 제일 포인트를 차지하시고
오름수위님과 어령님이 한말씀 이 자리에서 월 못빼면 그건 실력이여!!

은선제 최고의 포인트라 했는데 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요!!

이 분은 누구신지요??

겁나게 아름답습니다.
시간있으면 데이트라도 한번 ^*^

어령님 포인트!

일요일 근무땜시롱 새벽 3시경쯤 자리를 뜨셨는데
어떻게 조과는 있었는지요??
오늘 근무하실려면 피곤하실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름수위님 포인트!!

최상류 새물이 유입되는 곳에 자리를 잡으셨습니다.
지금 겉보리 밑밥을 뿌려 주고 있네요
언제나 제일 맏형으로 맘 고생이 많으신 오름수위님

요즘 이것저것 신경쓰실 일도 많으실텐데 저희가 도움이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작은붕어님 포인트

뗏장수초앞에 세팅을 했는데 이렇다할 조과는 없었습니다.

박하사탕님!!

실제 인물이 훨씬 나으신데
제가 워낙 사진찍는 기술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천지붕어님!!

피곤하신 몸 이끌고 정출에도 참석해주시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빨리 빨리 완쾌되세요!!
다음에는 붕어 얼굴 볼 수 있겠지요

레조님!!

언제나 웃는 모습이 좋습니다.
메기 손맛도 보시고 먼길 고생하셨습니다.


레조님과 아까 그 미모의 여인입니다.

누차 말하시만 제가 사진찍는 기술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손수 만들어 오신 닭도리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집에와서 보니까 다른 님들이 짐 챙기면서 숟가락이니 식기니 전부 제 코펠 안에 있어서
집에서 설겆이 하느라고 !! 깨끗하게 닦아서 다음에 레조님에게 보내드리겠습니다.

정출을 마치면서 .....
단체사진 한 장 찰칵!!
좌로부터 오름수위님, 박하사탕님, 작은붕어님, 천지붕어님, 도원겨님, 레조님 사진에는 없지만 어령님!!
모두모두 고생하셨고 즐거웠습니다.
제방을 비롯한 전역에 고루 포진해서 앉아봤지만 이렇다할 조과는 없었고
어령님 말씀과 같이 터가 센곳이라 몇 번 더 조용히 도전해보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심 : 제방권 3미터 그밖에 다른 포인트 1~2미터권!!
전날에 내린 비로 인해서 약간 탁해진 수질로 인해 별다른 조과를 보지 못했다고
나름대로 위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