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달력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었습니다. 한해를 마감하며 또한 2006년 전북권 밤낚시를 마감하는 정출을 고창군 흥덕면 사근제에서 치룹니다. 토요일 오전부터 전북및 서해안 주변에 대설주의보가 뉴스에 뜹니다. 정출일에 첫눈 소식이라 그리 나쁜 기분은 아닙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눈이 정출일에 옵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차원에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랬지만 나빠진 기상상황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뵙지 못한 님들은 내년에 조은날 뵐 수 있겠지요. 오전부터 눈발이 오락가락해서 멀리서 출발하시는 님들은 마음이 좀 불안하셨을텐데도 경기도 쪽 공간님들도 세분이나 참석하여 주셨습니다.
어신으로 닉네임을 바꾸셨는데...
닉네임만큼의 조과를 내년에 보여주세요~
낚시공간 정출 개근상이신 초생달님.내년에는 우등상 타세요^^
홀로님의 마음과 실천정신에 고개를 숙입니다.
내년에도 많은 도움과 자문 부탁합니다.
인삼을 시작하셔서 올해는 얼굴을 자주 뵙지 못했네요.
예전에 몰려다니던 때가 그립습니다..
처가댁이 지방이면 좋겠다는 새벽천사님.
동선생님 필드테스터중 한분이십니다^^
1년간 수고하셨습니다.내년에 조은일이 가득할겁니다.
좌측부터 자유붕어님,이박사님,어신님.
전에는 카메라를 들이대면 피하시더니 이제는 카메라를 보면 표정관리부터 하시는 여울님^^
카이저님과 초생달님.
몇시간동안 두 분 대화중이시던데...
머하자는 표정이지요. 박하님!!
 저녁식사후 눈과 바람에 본부석으로 피신을 해서 입낚시를 즐기며 최근 48을 비롯한 마릿수 4짜를 기록하신 이박사님의 무용담으로 밤은 깊어갑니다. 새벽00:30분경 수온은 4도... 기온은 영하권... 이런 상황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시는 님들에게 한마리정도 걸려들길 바랬는데... 익산에서 카이저님과 주짓수님도 응원을 오셨습니다. 물가가 그리우셨는지... 카이저님 와이프와 곧 세상에 나올 아기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새벽입질을 보시려고 동트자마자 나오시더니...
입질은 보셨나요? 둥지님!!
이박사님 4짜에 가장 자극 받으신 여울님!!
아마 12월달에도 계속 출조 하실거 같습니다^^
이번 정출에도 낚시 안하시고 잠만 잤다는..kiss님 자리.
제방옆에 포진한 어신님.
앞으로 종종 물가에서 뵐 기회가 많겠죠!
바람을 등지는 포인트에 위치한 새벽천사님.
12월에 눈오는 밤낚시도 할만하죠!!
눈오는 밤 포근한 새벽에 혼자 무슨생각했을지 궁금합니다.자유붕어님!!
내년에도 조은곳에서 만남을 기대하겠습니다.
아침에 지렁이에 잔챙이 입질만 있을뿐.
시원한 찌올림은...
밤새 눈이 10cm정도 온것 같습니다.
새벽에는 좀 추웠습니다.
2006년 12월 정출 밤을 함께하신 님들의 모습.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는 모든 낚시공간님들 대물 손맛 보시길... 매달 정출을 가졌던 2006년의 마지막 정출을 탈없이 잘 치웠습니다. 정출에 참여하신 모든 님들이 있었기에 오늘 이자리까지 온것 같습니다. 1년간 가장 수고하신 박하사탕님,쏘가리님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 낚시공간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공간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2007년에도 즐거운 만남과 즐기는 낚시를 위해 정출은 치뤄질것이며 내년에도 많은 참여와 격려 부탁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2006년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도 더욱 즐거운 만남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