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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여울 | ![]() |

![]() ![]() ![]() 3월 28일 수요일 저녁 일곱시경 느즈막히 퇴근하는데 비가 내린다. 비속이라 천천히... 지인에게서 전화가 온다. 금강권에서 대물이 올라왔단다. 현재상황이 아니고 낮 상황이란다. 다시 차량을 돌려 사무실에서 대충 장비을 꾸려지고 금강으로 한시간을 걸려 도착 현지에 도착하니 대가 편성되어있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그자리에 앉아 대를 살펴보니 전부 지렁이가 튼실하게 끼워져있길레 그대로 자리에 앉아 열두시경까지 찌불을 쳐다보다 돌아왔읍니다. 산란이 장관이었으며 간혹 엄청난 몸부림이 애간장을 태우지만 찌만 밀고 다닐뿐 챔질타이밍을 주는녀석은 없더군요. 3월29일 목요일 오전 다섯시 일찍일어나 새벽길을 달려 현장에 도착해보니 다섯시 반... 이미 현지꾼이 자리해 있다. 입짓은 없는상황 다른자리에서 한시간정도 탐색하다 출근... 붕어는 가끔 산란하는 몸부림이 들리지만 입짓없고 수위는 계속해서 오름수위... 오후 여섯시 현지꾼에게 전화해보니 낮동안 한번도 입짓을 못보았고 하며 밤낚시는 이르다고 하지만 그래도 출조강행 비바람에 낙뢰심함 파라솔펴고 앉아서 찌불을 노려보지만 입짓을 볼수 없었음 붕어의 움직임 없는상태... 3월30일 금요일 조행메모: 물색으로 보아 시기가 이른데도 기온이 올라가 붕어의 산란이 순식간에 이루어진것으로 판단 즐거운 한주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