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내내 산청에 머물렀습니다. 30일 화요일은 한군데 네마리 한군데 두마리 씨알은 좋았구요.여기저기 탐색할때마다 몇마리씩은 얼굴을 비추는데 마리수가 형편없더군요.전번주에 낚시인 몇분이 대부분 낚시해서 인지 자원이 원래 없는것인지 담날까지 여기저기 발품팔아 부부합산 이틀 이인합산 사십여수 했나봅니다.암튼 힘들더군요.안식구가 경파 초초경 80대 SMT 선단으로 좀 큰 씨알을 올렸지만 척은 안돼보이길레 계측하진 않았습니다.27에서 28정도 였던것 같습니다.수요일은 명동여울에 들렀는데 돌은 흙으로 덮혀 썩어가고 먹자리하나 없더군요.별수없이 다시 덕천강에 들러 여울이라 보기에 미미한 곳 한켠에 조용히 앉아 한마리씩 한마리씩 잡다가 생각하니 밑에서 고전하고 있는 안식구 물가로 조용히 와서 낚시하라며 상황설명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