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

낚시공간 7번째 정출(2003년 10월 26일)|

추운여울 2013. 6. 17. 10:48

낚시공간 일곱 번째 정출...

어느덧 일곱 번째를 맞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공간 정기출조
평상시에 동출이나 번출은 자주 갖지만 그래도 정출 때에는 특별히 어려운 일이 없으면 참석하시려고 많은 노력을 하신다.
이번 정출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우리 님들 얼굴이라도 보려고 하시는 일 일찍 마치시고 전주, 군산에서 먼길을
마다 않고 달려와주신 천지붕어님, 키스님 고맙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이번 정출은 낚시보다도 조우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거에 만족해야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번 정출에는 특별한 님들이 몇분 오셨습니다.
저기 보이는 분은 만기 님입니다. 만기님 말고도 무상님 그리고 늘 푸른 사람들 전 고문 님이 신 황소님도 바쁘신 업무속에서
잠깐 시간을 내서 다녀가셨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아!! 그리고 우리에 철인이신 심마니 님하고 심마니님 동생분도 참석해주셔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심마니 님은 바쁜 업무 때문에 새벽에 철수하셨는데 잘 도착하셨는지요??

오름수위님 포인트

이 포인트는 밤새 주인을 잃어 버린 자리가 되었습니다.
과음하시는 것 같던데 속은 괜찮으신지요??

도원경님 포인트

가지런히 정리된 낚시대 소류지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포인트가 몇군데 나오지 않습니다.
좋은 자리는 올해 월 못한 분들에게 양보하고 저렇게 맨 바닥에 세팅을 하셨는데,,,
하늘이 그 깊은 마음을 아셨는지 손맛은 실컷 보셨다고 하십니다. 메기로!!!

소류지 무너미 입니다.

철수준비중이신 박하사탕님!!

홀로 멀리서 자리를 잡으셨는데 어떻게 손맛을 보셨는지요??
날도 추운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이분은 누구일까요??

요즘 돈 벌기 바쁘신 사장님이십니다.
저녁에 묵직한 찌올림과 손맛을 보셨는데 그만 수초에 감아 버려서 놓치고 말았답니다.

키스님!! 밤새 고생하셨죠!!
요즘 밤낚시에는 난로는 필수입니다.
난로도 없이 저렇게 밤낚시를 하신 키스님 역시 신혼이라 그런가??
행복해보이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세요!!

도원경님!!
잘주무셨어요??
모르게 사진 찍다가 걸려버렸네!!

이른 아침에 만기님과 무상님 !!

낚시공간 정출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조과!!

참붕어에 빠른 입질을 보여줬는데 4치도 참붕어를 물고 나왔답니다.
오늘의 장원은 요즘 잘 나가는 천지붕어님이십니다.
마릿수 장원 크기 장원 그런데 애석하게 계측 대상인 9치가 되지 않아서 장원 상품은 없습니다.

천지붕어님 축하합니다. 이러다 올해안에 4짜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장원 8치붕어 얼굴 입니다.

정출을 마치면서,,,,
좌로부터 키스님, 작은붕어, 만기님, 도원경님, 오름수위님, 천지붕어님, 어령님, 무상님, 박하사탕님!!

오늘도 참석하신 님들 모습을 전부 사진에 담지 못했네요!!
제가 워낙 게을려서 너그럽게 이해해주십시요!!
어령님의 새로운 낚시대도 찍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

오름수위님 힘드시죠!!
다음 부터는 약주 조금씩만 드세요!!

지금은 저녁만찬 시간입니다.
작은붕어, 그 옆에 심마니님 동생분, 도원경님, 어령님, 오름수위님, 심마니님, 등만 보이는 만기님!!
어찌 저녁은 맛있게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도원경님 전어, 그리고 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너무 부담드려서 죄송합니다.

늦은 가을에 장미가 아직도 저렇게 탐스럽게 피어있네요!!

붉은장미에 꽃말은 정열적인 사랑이라고 하던데!!
낚시공간님들은 낚시에 대한 정열적인 사랑을 가지고 계신분들일겁니다.

낚시공간이 태동할 때 내세웠던 가족처럼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라는 슬로건이 언제라도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