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

낚시공간 9번째 정출(2003년 12월 14일)|

추운여울 2013. 6. 17. 10:59

2003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아마 이 시기엔 밤낚시를 하기엔 무리라 생각하면서 그러나

역시 낚시는 ```` 하시면서 12월 정출도 1박 2일로 이어지고````

오늘도 새우를 걸고 낚시는 시작 된다.

어령님의 새우꿰기와 잔잔한 미소 ````

오늘의 낚시는 수초치기로 어령님의 포인트입니다.

밤새 고생하신 수초사랑님의 포인트입니다.

작은붕어님께서 셋팅에 들어가시고 ````

뜻근뜻근한 수육을 준비하여 입을 즐겁게 한 밤낚님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수육과 설동주의 만남 그리고 담화가 이어지고 ```

오늘의 먹거리는 잔치집을 능가하는 분위기 모닥불에 회장님께서 준비하신 굴구이로 분위기는 고조되고~~

본격적인 낚시에 돌입하고 모두들 긴장긴장 그러나 새벽 3시 엄청난 소음과 관광버스 3대가 오면서```

무슨일이 있길래 님들께서 걱정 과 수심이 ㅎㅎㅎㅎ

찌를 응시하시는지 아니면 코앞의 보트꾼에게 화를 내시는지`` 천지붕어님이십니다.

마침 오랜만에 초신이 오는디``` 아쉬움과 허탈함을 느끼시는 수초붕어님이십니다.

분위기는 그만인데~

왕붕어님의 포인트입니다.

왕붕어님의 포인트 앞에도 엄청난 보트꾼들의 등장``

오늘의 보트는 코딱지 만한 소류지에 보트 31대, 릴 50대 이 것으로 소류지 전부를 초토화 시키고 ```

후덕함을 보여준 왕붕어님입니다.

초면이지만 온라인상으로 만남이 있었기에 10년 지기로 느껴지고 반가웠습니다.

두번 동출에 이번엔 정출까지 참여 해주신 홍주님의 포인트 밤새 무슨일이 있었나

대 하나 가 의심스럽군요 ㅎㅎㅎ

체력은 국력 역시 대단함을 유지하시고 계신 쏘가리님의 대편성입니다.

필자의 포인트에서 본 소류지 ~ 보트가 새벽녘엔 깜짝 놀랬죠 ㅎㅎㅎㅎ

많은 테클과 악조건 그리고 동절기라는 12월에 얼굴을 보여준 붕어입니다. 귀엽죠!!!

쏘가리님과 홍주님! 두분 우정 깊이깊이 간직하세요^&^

어~~~ 익산팀 다모여라 ㅎㅎㅎㅎㅎ

깜깜 밤중에 소류지에 버스3대 그리고 엄청난 보트들의 등장으로 서둘러 철수를 ````

허나 인근 소류지에서 붕어얼굴을 보자여 의기 투합 잠깐낚시의 조과입니다.

이 붕어도 이쁘네요 ㅎㅎㅎㅎ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탄생 그리고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12월 정출을 마감했습니다.

일정상 먼저 철수한 밤낚님 그리고 어령님 수고 하셨습니다.

좌로부터 작은붕어님,키스님,오름수위,박하사탕님,쏘가리님,홍주님,초생달님,수초사랑님,왕붕어님,그리고 항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천지붕어님이십니다. 모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2003년도 12월 정출을 마치면서

같이 해주신 회원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소류지 보호란 단어를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