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2018 낚시박람회

추운여울 2018. 3. 12. 10:46

낚시박람회에 다녀왔어요.

아침 여섯시반 고속버스 타려고 했는데 여의치 못하여 직접운전해서 다녀왔답니다.

서울은 너무 차가 밀려서 잘못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예년에 비해 판매부스는 조금 적어진것 같았고 새로 부스를 만들고 홍보하는곳이 있는가 하면 몇몇 업체는 보이지 않더군요.

바다루어파트와 선상파트의 약진이 두드러져 보였고 각사마다 새로운 활로를 찾는모양새가 보기 좋았습니다.

겨울동안 운동안하고 낚시도 안다니고 해서인지 하체가 많이 약해져있음을 느꼈습니다.

다녀오고나니 하체가 뻐근합니다.

운동겸해서 자주 나가봐야겠어요.


전시장 입구에서 바라본 부스전경입니다.

조금은 위축된 느낌입니다.

제일 먼저 은성부스입니다.

민물 바다 전파트에 걸쳐서 많은제품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저에 관심사인 바다루어파트도 상당히 많은제품이 전시되어있었고 가격또한 짱짱하네요.

라이트지깅 슬로우지깅 농어파트로드가 보이네요.

지깅파트가 가장 관심이 가더군요.


몇년전부터 붐이 조성되다 한치선상배낚시로 한창 주가가 치솟고 있는 이까메탈입니다.

수없이 많은 로드와 메탈이 출시되고 있어서 어지러울 지경입니다.

야마시타에서도 겁나 많은 종류가 있어 눈요기 잘했습니다.


작년엔 폭망한 호래기용 소프트 타입 스테입니다.

색상이 점점 칼라퍼플해집니다.

퀄리티가 점점 높아지는중입니다.

갈치지깅파트역시 점점 메니아층이 생겨나고 있는중이죠.

갈치배타고 나가서 갈치지깅하면 눈치보이지만 점점 갈치배에도 지깅하는 선구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마도 올해는 전용선도 생겨나지 싶습니다.

좌측에 보시면 바늘두개짜리가 보이시죠. 싱글훅도 더블훅도 트레블훅도 ....

다양한 바늘채비가 존재하더군요.

아카메탈류입니다.

작년에 선상팁런의 대세로 자리잡은 애기류입니다.

암튼 머리좋은 조구업체입니다.

작년에 물건이 없어 구입하기 힘들었던 에기노 푱푱 (맞나모르겠습니다.)

애깅이 싫은꾼이라도 쉽게 무늬를 낚을수있다는 아이러니한 문구가 눈길을 사로 잡네요.

지깅용 메탈입니다.

어떤것인지 나중에 한번 훌터봐야되지 싶어 사진찍어놨어요.

각종 슬로우지깅용메탈


전통의 금호조침 꾸준히 바늘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실로 다양한 바늘을 전시하고 있었고 바늘품질또한 우수하지요.


싱커가 하부로 묵직하니 자세를 잡아주는 지그헤드입니다.

선상낚시에 필요한 부레의 공기제거용침도 나와있네요. 하나쯤 구매해도 될것 같습니다.

장어낚시에 쓰이는 지렁이 끼우는 침도 있네요. ㅎ

시간을 내어 계속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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