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동안 하안거에 들어갔던 뭇 조사님들이 이제 슬슬 물가로 발걸음을 할때입니다. 저역시 한동안 잊고 지냈던 붕어대를 새삼스레 꺼내들고 요즘 대세인 옥내림인가 뭐신긴가 찌맞춤에 채비하느라 골빠개지는 지난 몇일이었읍니다. 한동안 잊고 지냈던 내림에 대한 지식들이 여기저기 싸이트마다 들러 지식을 동냥하다보니 혼선을 가져오더군요.
암튼 최신유행 강남낚시 따라하기에 돌입하여 머리 쥐어뜯는중에 문득 깨닳은것은 예전에 내림은 안하기로 제 스스로 결심한 적이 있었다는겁니다. 진득한 찌올림낚시가 마지막 귀결점일것은 확실하지만 이왕시작한것 한번 빡시게 해봐야지 하는맘입니다.
총총.... 제조행기의 단점은 글이너무 장황하고 길다는것을 알고 있기 땜시 그냥 그림만 봐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