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

낚시공간1회정출

추운여울 2012. 1. 29. 18:44

 

첫 번째 정출을 맞이하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순수한 동호회로써 낚시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정으로 뭉친 그들은 아름다워보였다.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가족들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저 멀리서 토요일날 오전에 떡붕어로 손맛을 질리도록 보신 황금붕님,,,

    황금붕님 옆으로 파라솔을 치고 계신분하고 그 옆에분도 떡붕어로 손맛 질리도록 보셨답니다.
    떡붕어 손맛이라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 바로 고마지로 가보세요

     

     

    낚시 스타일 다 버렸다면서 작은붕어를 탓하시는 도원경님
    너무 그러지 마세요!! 아 이런때는 이런 스타일에 낚시도 해보고 그런거지요(ㅎㅎㅎ)
    이번 정출에서 낚시대를 다섯 번이나 옮기시고 몸도 불편하신데 죄송합니다.
    작은붕어의 불찰입니다.

     

     

    밤에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보지 못한 크기의 메기가 나왔습니다.
    적어도 6짜 이상의 메기였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살림망에 들어있던 붕어는 가시만 남아있고
    메기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말았답니다.

    악천후속에서도 고분분투하신 오름수위님의 작품을 아침에 카메라에 담아 보지도 못하고
    뭐가 물고 갔는지는 모르지만 그 메기 다 먹으면 아마 배터져서 죽을꺼에요?
    오름수위님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밤에 계속 내리던 비로 낚시를 포기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대물급 떡붕어나 잡아 보자고 자리를 잡으신 황금붕님!!
    대물급 떡붕어는 보셨나요??

    어제 그렇게 손맛 보시고 오늘도......

     

     

    딸기까정 사들고 오신 천지붕어님 덕분에 그렇게 큰 딸기 엄청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데 손맛은 좀 보셨나요?
    양쪽에서는 막 잡아 버리던데!!!

    예쁜 딸들의 건강이 나아졌다고 하니 조금은 안심이네요
    5월5일이 결혼기념일이라고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사모님 꼭 보여주세요 축하드린다고

     

     

    제일 어른이신 오름수위님 낚시에 대한 열정과 실력이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언제나 저렇게 될 수 있을련지....
    그리고 오름수위님 부부간의 부럽습니다.

     

     

     

     

    토요일 야간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얼굴이라도 보여주신다고 멀리서 오신 레조님!! 고맙습니다.
    요즘 도원경님하고 환상의 파트너가 되어서 좋겠습니다.

    그리고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한밤에 찾아오신 어령님 고맙습니다.
    가시는데 배웅도 못해드리고 .....

    이번에도 비가와서 엄청나게 고생했는데 다음에는 물가에서 대를 드리우고 찌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이 왔으면 좋겠네요
    멀리서 오신 나조기님 급한일로 밤12시가 넘어서 철수하시고 집에는 잘 들어가셨는지요?

     

     

    봄이왔나 했는데 벌써 봄은 가고 여름이 다가오고 올려고 하네요
    조금씩 낚시하는데 기후 여건은 좋아지고 있으니 다음 출조때에는 뭔가를 이룰 수 있도록 .....

    비도 오는데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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