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

낚시공간 2회정출

추운여울 2013. 6. 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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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정출을 맞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4월의 정출을 끝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의 정출이다.

오랜만에 님들의 얼굴을 보고 안부를 묻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6시가 넘어가고 요즘은 해가 길어서 인지

아직도 훤하다. 각자 한 바퀴씩 돌아보고 자리를 잡으시고 오름수위님이 오성지 제방에서 잡아오신 싱싱한 새우와 현장에서 채집되는

참붕어로 채비를 준비하시고....

    현장에 진입한 차량들.......
    이쪽에 캠프를 차리고

    채비 준비에 바쁘신 어령님..
    열대의 대를 담구셨는데 .......

    오늘의 미끼를 준비하기 위해서 전날밤 오성지에서 새우망을 담구시고 ....
    넉넉하게 새우를 준비해오신 오름수위님
    항상 고생하시는 우리 큰형님 오름수위님!!! 감사합니다.
    꾸벅!!

    채비를 다 마치시고 한가로운 웃음짓고 계신 어령님!!
    웃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밤새 새우와 참붕어에 동자개(빠가사리)만 20여마리 잡고 02:00경에 철수하셨습니다.
    붕어 손맛을 못봐서 어떻게 한데요??

    오랜만에 정정한 모습을 보여주신 도원경님
    언제봐도 멋진 모습입니다.
    손맛은 보셨는지요??????

    어령님의 지인이신 김 광호님!!
    작은붕어도 잘 알고 있는분입니다.
    초저녁에 두 대 세팅해서 자잘한 붕어와 참붕어 미끼로 4짜급 메기로 손맛은 실컷 보셨다고 하십니다.

    김 광호님의 4짜급 메기와 자잘한 붕어들...

    자리가 불편하시다면서 보트를 가지고 저수지 한 가운데에서 낚시중..

    오늘 아침에 출근해야 되는데 뭐가 좋다고 무리수를 두시면서 어제의 출조를 강행하신 레조님!!!
    아침 식사를 컵라면으로 때우시고 계십니다.
    레조님도 마찬가지로 동자개만 20여수 하시고 붕어는 구경도 못하셨다고 하십니다.

    생미끼 채비로 낚인 두 마리 붕어중 한 마리...
    철수시간이 다 되어서 천지붕어님의 대에 낚였습니다.
    혼자만 붕어 손맛을 보신 천지붕어님 축하드립니다.
    얼마만에 이런 붕어를 잡아보셨는지 기억나세요???

    6짜에 육박하는 가물치,,,,,
    이놈이 찌올림을 어떻게나 멋있게 해주는지 처음에는 대물급 붕어인줄 알았습니다.
    전형적인 대물입질 서서히 4마디 정도 찌올림 4초정도 멈춰 있다가 찌톱이 서서히 전부 상승 그리고 옆으로 이동...
    챔질과 동시에 강한 저항이 있고 새벽 2시가 되어가는 시간이고 언 듯 물밖으로 흰 모습을 보이는데
    틀림없이 대물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재차 모습을 보이는데 헉!!!!
    뱀 같이 생겼다. (무섭다) 아무튼 꺼내고 보자!! 이놈 꺼내는데 황금시간은 전부 지나가 버리고
    꺼내고 나서는 어깨가 아파서 한동안 팔이 후들 거리고
    다시 한번의 사고가 있었는데 커피를 마시러 간 사이에 그 무거운 3.5대를 끌고 가 버렸다.
    아마 이놈의 부인이나 남편이 그랬을껏 같다는 생각이...

    낚시 끝내고 주변 정리를 하시고 계신 천지붕어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곳 소류지에도 낚시인의 흔적들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흔적을 남기지 않는 낚시를 즐깁시다.

ttp://cafe.daum.net/honamfishingspace/Nbf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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