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아침 어청도 해맞이 우럭출조를 다녀왔읍니다.
비응항에서 어청도까지 먼거리를 안정적으로 달리는 아리울호에 몸을 맡기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하늘이 짠뜩흐려 해맞이를 못하고 말았읍니다. 배에서 주는 떡국에 우럭회에 소주한잔 딱 좋은 하루였읍니다.
출조지: 어청도
사용태클: 우럭대 max 120호 시보그 150j 파워프로 2.5합사 190미터 우럭이단채비 24호 바늘 오징어채및 미꾸라지 100호 봉돌
조과: 잔씨알 우럭 다섯마리 황해볼락 두마리 놀래미 몇마리 꽝
월말에 무리했더니 허리를 삐끗하여 몸조리 하다 오랜만에 나선길이었읍니다.
아직 움직일 때가 아니어서인지 출조해서도 힘들었고 지금도 허리가 영 부실하네요.
아리울호가 참돔전용선으론 괜찮다는데 우럭은 경험이 없서선지 바다상황이 그래선지 영 조과가 없더군요.
그래도 바다바람 맞으며 하루를 보내 기분이 상쾌하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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